현대모비스 주가 주식 전망 -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 관련주이자 자율주행 관련주인 '현대모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섀시 모듈, 칵핏 모듈, FEM 등을 생산하는 모듈 및 부품 제조업과 현대/기아차의 AS용 부품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있으며 모듈 및 부품 부문과 AS 부문의 매출 비중은 각각 80%, 20% 정도이지만 수익성은 AS 부문이 우수한 상황입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1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로, 울산, 경인 및 충청 지역에 모듈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에 다수의 생산 및 판매법인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2021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10.1조원(전년대비+33.9%, 전분기대비 +2.8%),

- 영업이익 5,476 억원(전년대비 +224.9%, 전분기대비 +11.7%)

 

으로 전분기 및 전년대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품사의 매출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의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부족현상에 따른 가동률 저하가 가장 크게 이슈가 됐던 완성차 미국 공장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HMMA, KaGA 의 4월 합산 생산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생산량보다 오히려 +6.8% 증가했습니다. 미국 빅3업체의 4월 미국 생산량이 평균 2019년 대비 -32.5%(GM Group: -19.9%, Ford Group: -49.8%, Stellantis: -27.9%)를 기록한것과는 반대로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반도체 쇼티지의 최고점으로 평가되는 5월을 지나면서 HMMA, KaGA 4~5 월 누적 합산 생산량은 2019년 대비 -12.7% 감소했지만 2분기 생산량은 여전히 주요 경쟁사 대비 우수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할 부품 시장은 단연 파워트레인입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E-GMP 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단일공급자 자격으로 납품하고 있기때문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반기부터 아이오닉의 5월 생산량이 4,000 대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동사 전동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multiple 확장 가능성 또한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대차그룹이 E-GMP 현지생산을 위해 5년 간 미국에 7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미국 내 생산시설을 보유한 현대모비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앨라배마,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등 4 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현대차의 이번 대규모 투자건은 BEV 뿐 아니라 PHEV,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까지 포함합니다.

 

현대모비스에서 강조해 온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사업의 본격적인 투자계획이 발표되면서 외연 확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주가

다음은 현대모비스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 저점 이후 꾸준히 우상향을 하면서 우량주임에도 불구하고 저점대비 4배가까이 올라오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고점을 형성하면서 꾸준히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횡보를 하고 다시 저점을 조금씩 높여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거래량디 들어오지 않는것으로 봐서는 단기간에 상승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상황에서 매수전략을 짜본다면 현재의 저점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해당 저점을 이탈하는 음봉이 발생한다면 손절하고 아니면 홀딩하는 전략으로 가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