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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주가 주식 전망 - LNG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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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LNG관련주인 '한국카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카본

 

한국카본은 1984년에 설립된 회사로 카본소재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다가 2000년대부터는 Mark-3타입 LNG화물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R-PUF(강화폴리우레탄폼) 기반의 초저온보냉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카본은 멤브레인을 제외한 모든 보냉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Secondary barrier 역할을 하는 Triplex 국산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바닥장식재, 건축 내외장재, 산업용 필터 등에 적용되논 Glass Paper 사업과 카본프리프레그를 주력으로 하는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PU단열재 사업의 주 고객은 LNG화물창 방식으로 Mark-3타입을 채택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입니다.

 

초저온보냉제 시장은 국내 조선사들이 LNG운반선 건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삼아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이 세계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형식입니다.

 

선박을 통해 운반되는 LNG는 고압보관을 하더라도 일정부분은 자연적으로 기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BOR이라고 부르며 이를 늦게 관리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LNG화물창은 프랑스 GTT의 Mark-3, No.96 이렇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각 타입이 서로 다른 보냉제를 사용중입니다. 보냉제로 R-PUF를 사용할 경우 BOR이 더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No.96타입 역시 R-PUF를 혼용하는 추세입니다.

 

- 2018~2020년 LNG선 발주량이 급증하면서 LNG보냉제 업체인 한국카본의 신규수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카본은 2018년 3633억원을 수주한 이후 2019년에는 1942억원으로 수주가 둔화되는 모습이었으나 2020년에는 다시 3729억원을 수주하면서 수주잔고를 늘리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역시 1708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좋은 시작을 보였습니다. 올해 하반기 쯤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카타르 LNG선박 물량까지 연내수주로 더해질 것을 예상하면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납품예정 물량의 감소로 인해 역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LNG선 인도 일정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는 매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이익 개선폭도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카본은 창업 초기부터 카본시트를 생산해왔던 카본사업 회사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LNG보냉제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국카본은 사실상 LNG보냉제 업체로 분류됐습니다.

 

최근에는 LNG 보냉제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76%까지 올라오면서 본업인 카본사업은 소외돼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이런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카본은 향후 10년 내에는 LNG보냉제 사이클에만 의존했던 기존의 형태에서 복합소재 부문의 매출 다변화를 통해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국카본의 복합소재 사업의 주 고객은 스포츠레저와 같은 소비재 중심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자동차 외장재, 철도 내장판, 풍력 블레이드 등에 복합소재를 적용하는 수주 공시가 많아졌습니다.

 

올해들어 EMU-150과 관련해 130억원의 수주를 공시했고, 방글라데시 수출용 객차에도 29억원의 수주를 공시하면서 철도 부품회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항공기, 배터리케이스 쪽으로도 납품처를 늘려가면서 고부가가치 업종 부품사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카본 주가

다음은 한국카본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카본은 코로나 저점 이후 꾸준히 우상향을 하는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약 9개월동안 쉬지않고 상승하면서 지난 1월 고점을 형성하고 현재는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면서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지난 1월의 고점 이후 고점과 저점의 폭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폭이 점점 줄어들면서 횡보를 하게되면 주가가 어느방향으로 자리를 잡을지는 알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지금 들어가기 보다는 천천히 기다렸다가 주가의 방향성이 정해진 다음 진입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또한 강한 지지선인 240일선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현재 박스권과 240일선이 만나는 지점부터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가 중요할 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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