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주가 주식 전망 - 부동산 인테리어 가구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인테리어 가구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넥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넥스

에넥스는 주방가구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베트남 소재 제조시설을 갖춘 생산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 대리점 및 직영매장 그리고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 건설업체를 통한 아파트 수주 등에 의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건설회사에 직접납품을 통한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방가구 시장에서는 에넥스를 비롯해 리바트, 한샘이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시장을 대표하는 3대 브랜드로 시장 내에서 과점적 위치를 확보 중입니다.

에넥스는 주방 수납장 등 주방가구에 특화된 건자재 회사로써, 주로 B2B 입주 사이클이 확대될 때 매출 성장이 나타나는 B2B 위주의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B2C 부문에서도 온라인 에넥스몰, 홈쇼핑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방가구, 수납가구, 건자재 인테리어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7~2018년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B2B 특판 매출 확대로 연도별 매출 비중에 차지하는 건설사를 Dart에 제공했습니다.

2017년의 경우에는 대우건설 8.2%, 시티건설 5.3%, GS건설 3.0%, 부영주택 2.9%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2018년은 시티건설10.3%, 대우건설 6.5%, GS건설 5.6%, 제일건설 4.5% 순으로 매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1군 건설사의 입주 뿐만 아니라 부영주택, 시티건설과 같이 임대주택 또는 공공발주에 익스포져가 높은 건설사측 매출이 높다보니, 최근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LH, SH 주도하의 공공 주택 발주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규제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민간 분양시장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분양 공급은 2019년 33만호, 2020년 36만호를 기록했으며, 2021년은 연초부터 민간부문에서만 40만호의 분양 공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 역시 연간 분양 가이던스를 높은수치로 제시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분양 시장 호조기가 지속되다보니, 에넥스의 매출 성장성 확보의 기회가 되는 입주 사이클 역시 빠르면 2022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부터는 호황기로 들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에넥스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넥스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6개월 정도의 시간만에 3배가 올라버리는 엄청난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현재는 지나치게 오른 주가로 인해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양봉이 들어섰을때는 거래량이 많고 음봉으로 빠질때에는 거래량이 적은것을 보면 아직까지 고점에서 물량을 많이 털지는 않은것으로 판단됩니다.

때문에 최근 있었던 장대양봉의 시가부분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조정시 물량을 모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