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 주식 전망 - 자동차 부품 자율주행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부품 관련주이자 자율주행 관련주로 불리는 '만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도

만도는 2014년 9월 한라홀딩스의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입니다.

 

자동차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GM,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 등이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용품 판매와 자동차 부품 기술의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을 중국, 미국, 인도, 독일, 브라질 등에 두고 있습니다.

 

 

만도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은 1조5016억원(전년대비 +14.6%)

- 영업이익은 719억원(전년대비 +288.4%)

- 당기순이익은 511억원(전년대비 +435.5%)

 

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의 +13.3%,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24.7%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개발비의 조기회수 효과 및 대손충담금과 같은 일회성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부족현상으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가 있었기때문에 실적의 부진함이 예상됐었지만 다분화된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GM과 포드의 북미지역 생산을 중단과 현대 아이노닉5의 출고지연, 테슬라의 고가모델 생산중단 등으로 인해 매출이 10%가량 감소했지만, 현대기아차의 북미생산 증대(11%)로 인해 이를 방어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5의 출고지연은 현대기아차의 국내생산 증대로 방어가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샤시부문의 성장이 1분기 실적의 큰 힘이 됐습니다.

특히 북미 전기차, FAW, 중국, 인도로컬 등의 고객사의 다변화에 기반한 매출증대가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 2분기 역시 좋은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족현상의 영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현대기아차의 도매판매는 현재 보유 재고와 입고 일정을 고려 했을 때 전분기대비 +5~6%의 생산증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의 아마존, 북미, 중국에 이어 유럽의 BEV(배터리전기차)업체 신규수주가 확보되면서 BEV업체 수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만도헬라의 인수는 비용절감과 더불어 신규 ADAS수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2021년 3분기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반도체 부족 영향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고 있어 실적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만도 주가

만도의 주가를 살펴보면 코로나 이후 꾸준히 우상향을 해오다가 지난 1월 고점을 형성하고 현재는 조정을 받아오며 고점이 조금씩 낮아지고있는 상태입니다.

 

조정을 받을때는 59,000원대를 지지하면서 반등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고점은 낮아지고 있으면서 저점라인은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고점이 점점 낮아지면서 저점 지지라인이 뚫린다면 주가는 200일선 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현재 진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자리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