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주가 주식 전망 - 제약 바이오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약 바이오 관련주인 '녹십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십자

 

녹십자는 국내 대형 제약사 중 하나로 의약품 제조/판매 및 연구개발 사업을 영위하고있습니다.

 

1967년 수도미생물약품으로 설립됐으며 1971년에 녹십자로 사명을 변경하고, 1982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의 종속회사로 녹십자홀딩스가 5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관계사로 녹십자랩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등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 매출액 1조 5.041억원(YoY+10.8%),

- 영업이익 503억원(YoY+20.6%, OPM 3.3%)

 

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혈액제제 34%, 백신 29%, 처방의약품 23%,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14%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80%, 해외 20%입니다.

 

녹십자의 매출 중 절반인 50%는 바이오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에서 나오고 있으며 80% 이상의 매출이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핵심 품목은 혈액제제인 ‘IVIG-SN’, 독감백신 ‘지씨플루’가 있으며 2020년에는 각각 1,003억원, 1,5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주요 관계사인 녹십자랩셀은 항암세포인 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 사업, 그리고 녹십자웰빙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의 R&D 비용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2016년 1,022억원에서 2020년 1,371억원으로 연평균 7.6% 성장하였으며 매출액 대비 평균 12%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의 강점인 혈액제제와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이 완료되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결자회사 녹십자랩셀을 통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NK세포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녹십자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IVIG-SN(5%/10%), 헌터라제 등이 있습니다. IVIG-SN(면역글로불린)은 혈장 분획으로부터 정제된 면역결핍질환 치료제입니다.

 

녹십자는 2015년 FDA에서 IVIG 5% 허가를 신청했지만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제조공정 관련 보완을 지적받으며 허가가 지연됐고, 현재 BLA 재제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IVIG 10%는 FDA BLA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헌터라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정제 IDS 효소를 투여하는 기전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입니다. 

 

2019년 중국 캔브리지(CANbridge)에 기술수출이 됐으며 현재는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라제 ICV를 대상으로 품목허가가 신청완료된 상태이며, 미국에서는 임상 2상 진행 중입니다

 

녹십자 주가

다음은 녹십자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십자는 시총이 4조가 넘고 코스피 순위 83위의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저점 이후 5배가까이 상승하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을 고점으로 현재는 조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강한 지지선인 240일 선에서 반등을 성공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전 저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점라인을 꾸준히 지켜오면서 반등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점은 여전히 낮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저점은 유지되고 고점이 낮아지게 되면 두 점이 만나는 지점쯤에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저점 라인 지지 및 고점이 낮아지는지의 여부와 현재의 저점라인과 낮아진 고점이 만났을 때 주가의 방향을 잘 보시고 만약 하방으로 방향을 전환한다면 섣불리 들어가시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