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주식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OLED 관련주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1985년 금성소프트웨어로 설립되어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LCD 사업을 이관받아 현재 TFT-LCD 및 OLED 제품 및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주에 TFT-LCD 공장, OELD 공장과 연구소, 구미에 TFT-LCD 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제품의 90%이상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10.5G 초대형 TV용 OLED 투자 및 6G 중소형 플렉시블 OLED 투자, 중국 광저우 8.5G OLED TV 투자 등 OLED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7.1조원(전년대비 +34%, 전분기대비 +3%)

- 영업이익 6210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 전분기대비 +19%)

를 달성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액 6.8조원, 영업이익 4190억원을 큰폭으로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실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TV, 각종 IT기기의 패널 등의 수요가 급등하고 DDI, Glass, PMIC 등의 주요 핵심 부품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한 LCD 패널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덕분입니다.

- LCD TV 패널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38%, 2021년 1분기에 각각 +13%가량 상승했으며, 2021년 2분기에도 상승폭이 약 +15%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LCD TV 패널 가격이 상승하게되면 패널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되지만 반대로 TV 세트 업체들의 수익성은 악화시킵니다. 때문에 주요 TV세트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더 좋은 OLED TV 생산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2분기부터는 OLED TV 패널 가격을 평균 10%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덕분에 OLED TV패널 부문의 하반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뿐만아니라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계절적 호황기입니다. 현재 유통 시장 내 패널 재고의 수준이 3주에 채 못미치고 있어 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주요 세트 업체들의 하반기 재고 축적을 위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요 부픔 공급 부족사태로 인한 LCD TV 패널 가격 상승세도 이어 질 수 이습니다.

- 디스플레이 구동에 반드시 필요한 DDI의 공급 부족은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또한 LCD TV 패널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 OLED TV 패널 수요가 더욱 증가되게 됩니다.

때문에 2021년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P-OLED 부문 역시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손익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작년 연말부터 엄청난 기세로 우상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고점을 형성 한 뒤 현재는 조정과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일봉상 저점은 유지되고 있지만 고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점이 유지되고 고점이 계속 낮아지면서 저점과 비슷해지는 부분이 올 경우 주가가 하방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위치로 보여집니다.

보유중인 분들도 현재의 저점 라인이 뚫린다면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으니 저점이 뚫린다면 매도를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