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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삼성SDI 주가 주식 전망 - 전기차 배터리 OLED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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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이자 OLED 관련주인 '삼성SDI'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SDI

삼성SDI는 소형전지, 자동차전지 등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2016년 2월 케미칼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롯데케미칼에 매각함으로써 전지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BMW, 크라이슬러, 마힌드라 등 북미 및 유럽 등의 주요 OEM업체를 중심으로 수주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SDI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은 2.96조원(전년대비 +32%, 전분기대비 -9%)

- 영업이익 1330억원(전년대비 +147%, 전분기대비 -46%)

 

를 기록했는데 이는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였습니다.

 

각 사업부문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타이트한 원형전지 수급 사태로 Non-IT향 수요가 단단했고, 반도체, 디스프레이의 업황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대형 전지부문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ESS전지는 국내 REC가중치 일몰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감소했고, 자동차 전지는 계절적으로 비수기라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근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의 개선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비용이 대부분 보완이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 그리고 2021년 2분기부터는 Rivian발 원형전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럽향 자동차 중대형전지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폭스바겐은 2024년부터 양산할 예정인 MEB 플랫폼의 후속작 SSP플랫폼 전기차 라인업들에 대한 배터리 수주 입찰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 할 예정입니다.

이미 폭스바겐은 파워데이에서 배터리 셀 구조를 하나의 각형으로 단일화 시켜 2023년부터는 단계적으로 도입해 2030년까지 천체 차량의 80%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폭스바겐이 당장은 전기차 배터리를 내재화 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삼성SDI의 유럽향, 북미향 배터리공급 물량 확보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만약 삼성SDI가 북미향 배터리 수주에 성공한다면 곧바로 미국 공장 증설에 나설 확률이 높습니다.

2025년 7월부터 신북미무역협정이 시행되면서 완성차의 경우 미국 내 생산 비중을 75%이상 확보해야만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SDI 주가

다음은 삼성SDI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I는 코로나 저점 이후 끊임없이 우상향 하면서 시총이 40조가 넘는 덩치에도 저점대비 4배이상 올라가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2월 고점을 형성하고 현재는 꾸준히 조정을 받으면서 우하향을 하고 있습니다.

고점과 저점이 모두 낮아지고 있는 모습으로 아직까지 바닥을 가늠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밑에는 강한 지지선인 240일 선이 있으므로 1차적으로는 240일선을 지키는지를 주목해봐야 할 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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