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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주식 전망 - 건설 플랜트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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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설 및 플랜트 관련주인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및 비화공 부문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파이낸싱,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O&M 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 사업부문으로는 정유, 석유화학, 가스, 철강 등의 화공 부문과 인프라, 발전, 수처리 등의 비화공 부문으로 나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멕시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카자흐스탄 등 다수의 현지 해외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은 1.5조원(전년동기대비 -3.9%)

- 영업이익은 1073억원(전년동기대비 +25.5%)

 

를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16%가량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여줬스빈다.

 

총 매출액의 감소는 관계사의 프로젝트 정산 지연에 따른 매출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화공 부문의 마진 개선 덕분이었습니다.

 

1분기 화공부문의 GPM은 10.9%를 기록했는데 환율상승 효과를 제쳐놓더라도 9.5% 수준으로 양호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즈니스 영역은 크게 석유화학 플랜트 중심의 화공사업부와 계열사인 Fab 공사중심의 비화공사업부 두개로 나뉩니다.

 

- 먼저 비화공사업부문의 경우 상대적으로 꾸준한 수주와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발주 금액의 약 70%를 차지하는 Main Fab의 경우 계열사인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경향이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유틸리티 공사나 부대시설공사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나 삼성SDI의 전지공장 등을 주로 수주하고 있습니다.

- 화공사업부문의 경우 중동 산유국 중심의 석유화학플랜트 EPC가 메인이지만, 최근들어서 남미를 비롯한 비중동 지역에서 FEED 연계 수주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EPC 경력 축적이 FEED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포집 관련 신기술 투자를 진행중이며 올해안에는 신사업의 구체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US(탄소포집/저장/활용)는 기존의 화석연료 사용을 통해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플랜트에서 실시간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다시 이를 압축하고 운송해 최종적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깊은 지하 암석층에 저장하는 기술을 얘기합니다.

현재 CCUS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미국인데 약 10개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와 노르웨이, 호주 또한 관련 투자를 진행중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내 CCUS과 관련해 2건이상의 기술투자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체화과 될 수록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날 것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다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코로나 저점 후에도 다른 주식에 비해 큰 움직임이 없다가 최근 한두달 사이에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일선을 착실하게 타고 올라가면서 현재는 2019년의 고점을 뚫고 올라온 상태입니다.

 

단기적으로 너무 올라온 주가라 부담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전고점을 강하게 뚫고 올라온 만큼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해보입니다.

 

만약 매수를 고려중이라면 현재는 너무 급등한 상태라 5일선 부근에서 모아가는 식으로 하다가 5일선을 이탈하면 손절을 하는 전략이 좋아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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